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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07.28 15:10

시작..

조회 수 3014

공중에 뿔뿔이 흩어져있는 나의 정신들이 되돌아 올 때도 되었건만..

다시 시작한다는게 쉽지만은 않다.

전시회를 여는 4주간은 매일 전시장에 나가있느라 피곤하다는 핑게로

그 후에는 뒷정리다 뭐다 하는 핑게로..

마냥 늘어져 뒹굴뒹굴..

 

엇그제는 마음을 다잡고자.. 풀을 새로 끓이기도 했었지만..

어제오늘.. 비 까지 내려..

'지금 만들어봐야.. 인형이 마르지 않는다..'는 그럴듯한 핑게까지 새로 생기니...

결국.. 끓여놓은 풀은 손도 안대고 버리게 되었네..

 

그렇지만.. 이제.. 더이상 미루고 손을 놓아선 안된다는 게 느껴진다..

누군가.. 나를 바라보고 있는 듯..

문득.. 뒤꼭지가 서늘해 지는 느낌...

 

이제 정말.. 새로운 시작을 할 때..

닥종이인형을 배우러 현대문화센터에 처음 갔던.. 그 날을 떠 올리며

 

다시..

새롭게..

시작..

해야지.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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