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단청' 이라는 회사의 의뢰로 제작한 잡상이
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 출품 되었습니다.
지붕 꼭대기에 올라앉아 자세한 모습을 잘 알 수 없었던 잡상을
기와나 도자기, 돌 같은 재료를 쓰지 않고
닥종이를 이용해 만들고 싶어한 아이디어가 신선해서
촉박한 시간임에도 동료작가들과 열심히 만들었습니다..
제가 만든 잡상은 제일 위에 올라앉아있는
<대당사부> 입니다..
'숨겨진 한국문화의 아름다움' 이라는 홍보영상 문귀가
아주 실감나게 느껴지는 작업이었고..
저 개인적으로는 시야가 확장 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