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루 끄트머리에 앉아 커피잔 옆에 놓고 앞산을 바라봅니다.. 햇볕이 무척 따스하네요.. 아직은 앙상한 나뭇가지이지만 나무껍질 속에서 때를 기다리는 연둣빛 새싹의 숨결이 느껴집니다.. 그러나.. 아직은 차가운 바람.. 모두..감기 조심하세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