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이슬을 맞으며 다니는 사람들은 흔적에 대해서
전문가들이에요.
흔적은 남기기보다 지우는 데 강하죠.
흔적은 곧 자신의 존재들 드러나게 하고,
그것이 심해지면 결국 자신의 존재를 없애버리니까요.
그래서 흔적을 남기는 사람들은 대부분
자신의 존재들 밝히 드러내지만,
아주 일부는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
아니할 수 없어 흔적을 남기기도 하죠.
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남긴 흔적이
더 재미있을 수도 있어요.
왜냐하면, 호기심이라는 걸 보태놓으니까요.
존재를 드러내고 싶지 않으며 흔적을 남기는
사람들이라고 해서 감동이 무딘 것은 아닙니다.
이곳에서 신선하면서도 기대가되는 감동을 받습니다.
밤이슬 밟으며 올 때마다
새로 훔쳐가거나,
아님 차마 그냥 두고 가더라도 진한 감동은 묻혀 갈
꺼리를 기대합니다.
이젠 소리소문없이, 흔적도 없이 왔다 가려다가,
"흔적남기기!!"라 꾸짖는 소리가 들려...
이리 지저분한 흔적을
남기고
갑니다.
전문가들이에요.
흔적은 남기기보다 지우는 데 강하죠.
흔적은 곧 자신의 존재들 드러나게 하고,
그것이 심해지면 결국 자신의 존재를 없애버리니까요.
그래서 흔적을 남기는 사람들은 대부분
자신의 존재들 밝히 드러내지만,
아주 일부는 존재를 드러내지 않으면서도
아니할 수 없어 흔적을 남기기도 하죠.
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남긴 흔적이
더 재미있을 수도 있어요.
왜냐하면, 호기심이라는 걸 보태놓으니까요.
존재를 드러내고 싶지 않으며 흔적을 남기는
사람들이라고 해서 감동이 무딘 것은 아닙니다.
이곳에서 신선하면서도 기대가되는 감동을 받습니다.
밤이슬 밟으며 올 때마다
새로 훔쳐가거나,
아님 차마 그냥 두고 가더라도 진한 감동은 묻혀 갈
꺼리를 기대합니다.
이젠 소리소문없이, 흔적도 없이 왔다 가려다가,
"흔적남기기!!"라 꾸짖는 소리가 들려...
이리 지저분한 흔적을
남기고
갑니다.